제목: PHANTASY STAR ONLINE EPISODE 3
분류: NGC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6-05-08 00:09
조회수: 2978 / 추천수: 258


제작사

SEGA / SONICTEAM

정발

장르

온라인 택틱컬 카드 게임

발매일

2003년 11월27일

정가

6800엔

비고

에피소드 3 공식 사이트

작성

2005년 11월 9일

 

최초 콘솔용 온라인 게임 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

 

 이제는 잊혀져 가는 기종인 드림 캐스트(이하 DC)로 2000년 12월21일에 콘솔로는 첫 온라인 게임이 발매되었다. 그것이 바로 판타시 스타 온라인(*주1 이하 PSO). 많은 유저들이 어떻게서든 DC 인증을 받기 위해 사력을 다하게 만들었던 것으로도 유명한 이 게임이 전혀 다른 장르로 탈바꿈하여 발매되었다. PSO Ver.2, EPISODE 1&2+등의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를 이뤄 낸 소닉팀. 이번 PSO EPISODE 3(이하 EPI 3) 또한 PSO 시리즈다운 완성도일 것인가?!

 



조금 CG 동영상을 기대했는데..,

PSO 시리즈 최고의 타이틀 디자인

 

좋은 것이 좋다지만 이건 좀..,

 

 이미 PSO의 그래픽은 DC때 완성이 되었다. 그 뒤. 게임 큐브로 나오면서 조금더 다음어 졌는데 그 덕분인지 EPI 3의 그래픽은 EPI 1&2와 크게 차이가 없다. 온라인플레이시 쾌적함을 위해 무리한 그래픽으로 만들지 않았던 EPI 1(*주2) 때나 분위기를 살리며 동시에 교체된 콘솔의 힘을 보여줬던 EPI 2를 생각하면 전작과 같은 엔진의 변화가 없는 EPI 3의 비주얼은 일단 아쉬운 수준이다. 그래픽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카드 배틀이라는 장르로 변화했다면 랙같은 것은 걱정하지 말고 비주얼에 조금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어진다. 물론 PSO 시리즈 특유의 멋진 배경 그래픽은 일품이지만 일러스트와 캐릭터 간의 갭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내부 디자인은 양 사이드 모두 비슷하다

크게 다르지 않은 그래픽

 

 물론 여전히 액션의 중심은 캐릭터들이 벌이고 있지만, 그것을 컨트롤하는 것은 카드이다. 각 카드마다 각기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에 의해 그려진 일러스트는 정말 만족스러운 수준. 거기다 캐릭터 한정 이벤트시 PSO 시리즈 사상 처음 일러스트 신으로 교체되었는데 정말 멋지다. 이전 작부터 이런 식으로구성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생길 정도. 다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성우 지원을 하지 않아 다소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일러스트들이 정말 물건이다

좀 더 일찍 이런 것이 필요했다

 

분위기를 계승하고 있다

 

 PSO 시리즈의 사운드는 이미 수준급에 도달해 있다. 그러한 만큼 퀄리티는 믿을 수 있다. 이번에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계승하고 있으며 파이오니아 2의 내부는 한가로운 분위기이지만 전투시의 사운드는 웅장하고 격렬하게 표현했다. 또한 돌비 서라운드 프로로직 Ⅱ는 이 웅장함을 더욱 잘 포장해준다. 각 공격의 타격감들은 전작과 동일하며 여전히 총 계열의 무기의 타격감은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역시 스토리와 비주얼을 강화시키면서 성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넌센스적 발상이 아니라 할 수 없겠다. 그렇게 투자하기가 싫은 거냐?

 



PSO 시리즈만의 타격감도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 잘 어울리는 곡들이다

 

완성도도 높으며 패치까지도 되는 시스템

 

 보통의 카드 게임계열은 룰이 어려우면 하기가 싫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단순해선 금방 질려 버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EPI 3의 시스템은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시스템의 룰은 다이스(주사위)를 돌려 공격과 방어의 다이스를 받고 공격 다이스로 아이템과 몬스터를 설정하고 캐릭터들의 이동과 공격에 사용한다. 방어 다이스는 오직 방어만을 할 수 있다. 공격과 방어 다이스 중 큰 수가 나오는 것을 공격용으로 배치하게 되어 최소한의 움직임을 보장한다. 그리고 상대의 아이템과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경험치를 일정량 모으게 되면 무조건 각 다이스를 +1 씩 올려준다. 단지 이것만 알면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후자공격 쪽이 더 좋은 듯?

공격 다이스의 수에 해당하는 공격을 할 수 있다

 

 룰 자체는 간단하다. 다만 다소 복잡해지는 것은 바로 카드들 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능력치들. 카드는 모두 아이템, 에너미, 액션, 어시스트의 4 종류로 이뤄지는데 아이템은 히어로 사이드의 공격 무기로 에너미는 다크 사이드의 공격 무기이다. 액션은 테크닉(마법), 방어, 특수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시스트는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각 직업에 따라 사용가능한 아이템과 테크닉이 갈라지며 아이템과 에너미는 성능이 좋을수록 많은 다이스를 소비하게 된다. 또한 아이템과 에너미는모두 사용한계치가 있어 이것을 채울 경우엔 더 이상 아이템과 에너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오묘하게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줘 긴장감있는 심리전을 만든다. 더불어 온라인시 카드들의 밸런스와 레어 카드 발생 조건들이 패치되어 더욱 심도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소 전투의 템포가 다소 느리게 느껴진다는 것 정도.

 



물론 이 때 상대방은 방어 다이스를 사용

11 이상의 대미지가 나오는 합체공격

 

오프라인 유저는 유저도 아닌 겁니까?

 

 제목에서 밝혀져 있듯 PSO는 온라인을 위한 게임이다. 지난 시리즈들 모두가 온라인에 비해서 다소 오프라인에 대한 편의부족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3마저도 똑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은, 매우 납득이 되지 않는 문제이다. 룰에 대한 설명은 매우 잘되어 있지만 룰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일본어를 못해 카드의 특성을 모르면 진행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스토리만을 진행해야 하는 오프라인 플레이에서 한번 클리어 한 맵을 엔딩을 보기 전까진 다시 클리어 할 수 없어 카드 노가다도 불가능해 1회차 플레이에선 빈곤한 카드 소지상태로 어렵게 플레이를 하게 된다. 서브 퀘스트들이 이를 매꾸고 있기는 하나 발생 조건을 모르면 결국 무의미하다. 또한 스토리상 팀 배틀이 될 경우엔 아군의 A.I.가 매우 떨어져 플레이어에게 오히려 해를 끼친다. 마치 드림 캐스트용 PSO의 애쉬(*주3)같은 수준이라고 할까? 기껏해서 대미지를 줄 찬스를 잡아도 무조건 CPU 행동 우선순위를 둬서 그 기회들을 모두 '무효화' 시키는 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차라리 2 VS 1로 싸우고 만다 싶은 수준. 하지만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소 긴 듯한 로딩을 즐기게 하는 센스!

그러니까 넌 아군이냐 적군이냐?

 

유저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라, 소닉팀이여

 

 세가하면 신선하고 창의적인 게임, 혹은 그래픽과 사운드가 띄어난 회사등등의 수식어를 떠오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는 유저에 대한 편의가 전혀 없는 회사로 불리기도 한다. 소닉팀은 이전부터 실험성이 강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많이 발매했다. 하지만 비주얼을 무시하거나 유저에 대한 배려 또한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다. 양 사이드를 클리어 해도 뚜렷한 엔딩도 없고 2회차가 되어서도 별 다른 특전도 없이 오프라인은 똑같이 스토리 모드만을 진행해야 하는 것은 오프라인은 버리고 온라인을 하라는 무언의 압력이 느껴진다. 유저에게 맞춰진 게임만을 만드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게임을 유저가 받아드릴 수 있게 배려하지 않으면 버림받게 된다. 자신들의 게임이 유저에게 받아 드려지지도 않은 채 버려지는 것은 판매량 이전에 더욱 비참한 일이니 말이다.

 


3연속 퀘스트는 3번째에서 패할 때 다시 처음으로

그러니까 대체 엔딩이 이게 뭐냐고

 

PSO EPISODE Ⅲ CARD REVOLUTION 점수

 

 *그래픽 : 8

 *사운드 : 8

 *시스템 : 9

 *플레이 : 8

 *서비스 : 7

 

 *평점 : 8

 

 

 

 



EP1&2+와 EP3를 담을 수 있는 트롤리지

매우 맘에 드는 표지



스크린 샷보다 글이 더 많은 뒷면

그 외의 잡다한 것들

 

*주1) 판타시 스타 온라인 : 세가의 대표 RPG(는 반다이의 상표입니다)인 판타시 스타을 기초로 하여 제작된 콘솔용 최초의 온라인 게임. 제5회 일본 게임 대상 외에도 전세계에서 17개의 상을 수상을 하는 등 업계에 충격을 주웠다. 모뎀으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혼자만의 영웅보다는 협력을 중시했다. 이후 PC, NGC, XBOX로 이식되었으며 현재 PC로 에피소드 4가 가동중이며 모든 기종의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2) EPI 1 : DC용으로 나온 PSO 시리즈(Ver.1, Ver.2)를 묷어 EPI 1이라고 부르는데 개발 당시에 60 프레임으로 설정되었으나 온라인 플레이에서 쾌적하게 돌아가지 않아 30 프레임으로 낮추었다고 한다.

 

*주3) 애쉬 : EPI 1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NPC로 DC용에서는 ,A.I가 매우 안좋아 적에게 적극적으로 돌진하여 사망하는 일이 많았다. 애쉬가 사망하면 퀘스트 실패처리가 되는데 그 전에 무기를 떯어뜨렸다면 그 무기는 없어져 버리게 된다.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던 탓에 이후의 기종에서는 굉장히 강해졌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분류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4 NGC BIOHAZARD REVIRTH  3 2007-02-12 249 3289
3 NGC 기동전사 건담 -전사들의 궤적- 2006-05-08 261 3584
NGC PHANTASY STAR ONLINE EPISODE 3 2006-05-08 258 2978
1 NGC biohazard 4 2006-05-08 243 3168
-목록보기  
1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DQ'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