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HE KING OF FIGHTERS 96
분류: SS / DC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6-05-07 16:20
조회수: 4141 / 추천수: 342


제작사

SNK

정식발매

장르

대전격투

발매일

1996년 12월27일

기종

SEGA SATERN

가격

5800엔

비고

용산서 5000원 구매

작성

2005년 6월 5일



드림 캐스트부터의 콘솔 게임기에서는 아케이드 격투게임들의 사양을 모두 소화해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 전세대의 콘솔기들은 아케이드 기판들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하여 제대로된 이식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가 새턴의 경우엔 램팩이라는 주변기기를 이용하여 아케이드에 가까운 성능을 구사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아케이드로 출시된 뒤 6개월도 채 안되어서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던 KOF 96의 경우에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졌는데 추억을 떠올리며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절대 체험판 프리뷰 쓰기가 싫어서가 아니야!!).




화려하게 등장하신 기스님. 하지만 성능은..,

충격의 신캐릭터 레오나


외형은 완벽하다!



사실 MVS라는 기판은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보다는 이식하기가 어렵다라는 약점이 있었다. 차츰 추가되는 칩들에 의하여 용량이 올라가기는 했지만 세가 새턴이나 플레이 스테이션으로의 이식에서 그래픽이 구현되지 않을 만큼 띄어나진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해상도가 조금 달라 캐릭터의 약간 작아진다라는 문제점이 있지만 이것이 눈에 확 띌 만큼 심한 것도 아니며 개발진의 테크닉 덕분에 쉽게 걸리지도 않는다. 일단 눈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별 문제점이 없어보인다.




화려한 연출들도 그대로 재현

근데 오더 셀렉트에서 파이팅 포즈가 멈췄네



더불어 KOF 시리즈중 스테이지 도입부의 연출 또한 완벽하게 이식하였다. 의외로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을까 하였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모두 아케이드와 동일하게 나온다. 다만 프레임에 관하여서는 미묘한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있다. 오더 셀렉트시 아케이드판과 달리 캐릭터들은 정지된 상태로있다. 아마도 캐릭터 셀렉트후 빠르게 넘어가게 하기 위함인 거 같은데 매우 아쉬운 부분. 이 외에도 미세하게 프레임들이 잘렸지만 크게 눈에 보이지는 않으므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꽤나 인상적인 여성격투가팀의 도입부

3년연속 헬기를 끌고 온 이카리팀


용량이 부족한 것이냐, 대체 이 사운드는..,



일단 그래픽과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특히 사이코 솔져팀의 스테이지의 경우 보컬 사운드로 바뀌어져 있어서 매우 신선하다. 하지만 아케이드판과 달리 굉장한 음질 다운이 생겨 버렸다. 더불어 캐릭터들의 음성들은 1.5배 이상 빨리 나와서 엄청 이상하다. 특히 이오리의 삼단 웃음 승리포즈시 포즈보다 더욱 빨리 끝나서 몸만 흔들고 있는 모습을 봐야하니 어색함을 넘어서 당황스럽게 된다. 이부분 또한 로딩을 위한 수단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우 아쉽다. 더불어 한판이 끝나고 로딩을 하는 덕에 음악은 끊어진 뒤 다시 시작한다. 사이코 솔져팀의 스테이지에선 정말 좌절적 요소.




역시나 보컬 사운드로 교체되었다

크라우저의 배경음악은 필청!!


동급최강 로딩만세!!



격투게임의 콘솔기로 이식될 때 가장 문제가 되어온 것은 프레임과 로딩이었다. 새턴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램팩이라는 존재는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그 위력을 발휘한다. 당시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빠른 로딩을 보여주었는데 첫 대전에서는 보통 13초, 같은 캐릭터시엔 11초대를 그 뒤엔 5초대라는 경이적인 로딩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전작 KOF 95때 전용 롬팩이 보여준 경이적인 로딩속도에 비교한다면 매우 느려진 것이 사실이므로 꽤나 안타깝다. KOF 95 전용 롬팩은 과연 일반 램팩보다 3배는 빠르구나.




지진으로 인해 없어진 초필살기들의 포즈들이..,

보스님들은 자신의 데모에서 전용 화면을


가난한 그 시절, 이식만으로도 감사해요



새턴으로 이식되며 추가된 요소는 서바이벌 모드와 바로 보스 캐릭터들의 사용. 이미 아케이드에서는 MVS를 개조하여 강제로 불러낸 기판들이 풀려 밸런스를 왕창 뭉개주셨는데 새턴에서는 당당히 추가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판정은 그대로이지만 대미지들이 수정되어 조금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정도. 하지만 1996년도라는 시기를 감안하면 괜찮은 추가요소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째서 프렉티스 모드 조차 없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더불어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것도 아닌 커맨드 입력식이면서 겁나게 조작을 안먹어서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사용을 못해봤다.




아케이드판과 달리 엄청나게 날뛴다.

게닛츠하면 떠오르는 '이별입니다'



이 외엔 전혀 추가된 요소가 없지만 PS용과 비교한다면 아케이드판과 가깝다 라는 점이라던가 시라누이 마이의 앉아 강발 사용히 히프가 흔들린다던가(!!)하는 부분들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최신 KOF와 달리 캐릭터 모션의 프레임이 적은 대신 이펙트에서 엄청나게 많은 프레임을 보여주니 그런 부분을 즐기는 것도 또한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과는 사뭇다른 캐릭터들의 포즈라던가

많은 이펙트들을 느낄 수 있다


추억을 곱씹으며 플레이하는 정도의 센스



당시에는 굉장한 이식도였지만 지금와서 보면 당연히 좋다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다. 또한 무분별한 에뮬레이터들의 발달로 인해 이런 로딩과 괴이한 음성. 떨어진 음질을 들으며 플레이하자는 것은 더더욱 먹히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로딩화면에서 추가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감상한다던가 조금 불안전하게 이식된 부분들을 즐기며 플레이하는 것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콘솔 게임기로 이식된 작품이 주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콜렉션을 위해서 모으는 사람에게도 혹은 과거 기종으로 나온 KOF 시리즈를 느껴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세가 새턴용 KOF 96은 추천할 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여전히 정리 못하는구나).




초반에 매우 약한 줄 알았던 쿄

이 두명의 캐릭터를 설마 살려내진 않겠지



THE KING OF FIGHTERS 96 리뷰 점수



*그래픽 : 9


*사운드 : 8


*시스템 : 7


*플레이 : 7


*서비스 : 6



*평점 : 7.4




알고 보니 램팩 동봉판이었다.

하지만 라벨도 없고 램팩도 없이 가짜 케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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