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Do AS Infinity 'NEED YOUR LOVE'
분류: EX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6-05-07 13:26
조회수: 2779 / 추천수: 218


아티스트

Do As Infinity

소속사

avex trax

업로드

2005년 3월 18일

발매일

2005년2월16일

가격

DVD 포함판 : 3800엔

 

 지난 2월16일에 꽤나 급하게 Do As Infinity(이하 D.A.I)의 6번째 앨범 'Need Your Love'가 발매되었어. 단 싱글을 2가지만 낸채 발매되어 데비 사상 첫 오리콘 차트 싱글, 앨범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2주동안 10만장뿐이 팔리지 않는 좌절스러움이 약간 아쉬울 따름. 하지만 개인적으로 앨범의 퀄리티는 지금까지 앨범중에 단연 최고라고 생각돼. 너무나 곡들이 맘에 들어 이번 앨범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기로 결정! 케이스관련은 이것을 눌러 확인하고 오도록!


마치 스페이스 채널5 파트2와 같은 환한 화이트 컬러

 우선 앨범을 CD 플레이어(가 없다..드캐나 컴퓨터에 가동하는 나)에 넣고 돌리면 나오는 곡은 매우 경쾌한 'For The Future'로 시작된다. 누구라도 한번은 넓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19Th 싱글이자 05년의 첫 싱글이다. 전 앨범들과 달리 조금 무겁지 않는 곡으로 시작하는 것은 이번 앨범이 전앨범들과는 약간 다른 노선으로 갈 것이라는 암시하는 느낌. 보통 무거운 곡으로 시작한 뒤 2번 트랙에서 매우 빠르고 경쾌한 곡으로 넘어가지만 이번엔 거꾸로 조금 어두운 곡인 'Blue'가 나오게 된다. 블루라는 단어가 단순히 파랗다는 것도 있지만 우울하다라는 의미도 있으니 그런 이중성같은 세상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 노래한다. '눈물을 흘려도 뭐가 되지는 않아. 흐르는 이 비를 나는 내길로 가겠다'라는 의지를 표시한다. 결국엔 세상이 이렇던 저렇던 나는 변하지 않고 내 갈길을 갈 것이니 너 또한 그렇게 해라라는 게 아닐까?


싱글로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명곡 BE FREE

 원래 앨범을 위해 만들었다가 갑작스럽게 5주년 앨범에 들어갔던 'Be Free'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변한다. 가장 공감이 갈 수 있는 가사들로 매꿔지므로 인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을 쉽게 할 수 있는 곡이다. 일상속에서의 행복감을 느끼고 꾸미지 않은 자신을 내세우며 자신이 강하게 바라는 것은 결국 이뤄질 것이라는 일상의 희망이 담겨져 있는 곡으로 D.A.I가 밝은 곡으로도 얼마던지 곡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밝음과 어두움을 계속 교차하는 이번 선곡에서는 Be Free와 반대가 되는 '樂園(낙원)'이 흘러 나오게 된다. 18Th 싱글로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한 곡으로 이누야샤의 극장판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5집 'GATES OF HEAVEN'부터 나오게 된 전쟁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이곳저곳에 보여주고 있다. 상처와 미움, 전쟁이 없는 낙원을 향해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며 나아가자는 가사가 아쉽게도 그렇게까지 마음에 와닿지는 않는다. 과거의 D.A.I가 떠오르는 무거운 발라드풍의 곡으로 멜로디도 좋고 특히 미묘하게 가사와 어긋나는 첼로 소리는 가사가 없다고 해도 이곡의 가치를 살려주게 하고 있다.

 의외로 D.A.I 답지 않은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곡인 'Ever...'는 'We Are'와 같이 조금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곡이다. 타이업된 드라마에 맞춰서 가사를 쓴 것이 아니냐 라는 말들도 있었지만 드라마는 무려 ER(병원 응급실관련 드라마;;)이다. '비는 눈물을 감춰주니까 우산은 쓰지 않은 채 돌아가고 싶어'라는 반의 여성스러움이 잘 살아있다.

 

 사랑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한번쯤 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줘야겠다인지 이어지는 곡은 친구에 대해노래를 한다. '멀리 있다고 해도 잊지 않고 있어. 마음만은 가까이서 느끼고 있어. 잊고 있었던 말이 있어. 마음으로부터의 Thank you' 라고 전하는 'One Flesh'는 비단 친구와의 관계가 아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진심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솔직하게 말할 수 없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했던 생각을 느끼게 된다.

 


앨범의 이름과 같게 전반적으로 이번 앨범은 사랑과 평화를 그리는 듯하다.

 지금까지의 D.A.I의 곡들과는 사뭇틀린 느낌이라는 사람들이 있는 'Robot'. D.A.I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감과 새롭게 변할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곡으로 과거 Heart에서 들었던 조금 멕시코쪽이 연상되는 기타와 베이스의 조합은 로봇의 기계적인 느낌을 잘살렸다. '등에 그대가 손을 감싸도 따스함, 편안함을 느끼지 못해' 라던가 '알고 있는 대로 나는 멋진 로봇. 기대하는대로 자지 않고 일해보이겠어'라는 가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직장에 틀어박혀 움직여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다만 이번엔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않은 채 노래를 끝이 난다.

 후반에 들어오면서 앞쪽과는 다르게 점점 차분해지는 구성인데 이런 분위기를 맞춰서 나오는 곡은 '夜鷹の夢(쏙독새의 꿈)'. D.A.I 답다면 다운 곡으로 5집에서의 科學の夜(과학의 밤)에 이어지는 곡이다. 과학의 밤은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으로 결국 핵전쟁이 일어나서 자멸해나간다 라는 느낌으로 조금 직접적으로 느껴지진 않는, 약간은 거리를 두고 약하게 사랑과 평화를 외쳤지만 이번 쏙독새의 꿈은 매우 강렬하고 직접적으로 사랑과 평화를 외친다. '그곳에 어떤 사람이 살며 서로 웃으며 있었겠지요. 그곳에선 어떤 꿈이 태어나서 키워지고 있었던 것이겠죠. 지도에 표시된 이름도 읽을 수 없는 거리 오늘밤도 정의의 깃발로'이라는 부분에서는 지도에는 있지만 글도 읽을 수 없는 나라와 싸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살아가는 모든 것이 같은 진홍색 피가 가슴으로부터 흘러내려', '뒤돌아보고 외쳐보아도 누구도 대답하지 않아. 달리 멀리 안게지며 사라져.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너도'라는 부분은 정말 생생하게 전생의 참혹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는 전쟁의 무의미함을 남긴다. '어떤 정의를 장식해도 흘러나오는 진홍의 피를 멈출 수는 없어'

 'Ultimate G.V.'는 무언가를 공경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라 생각이 드는 곡으로 앞의 분위기와 다르게 매우 경쾌하다. 과거 모델을 하다가 하고 싶던 가수로 전향하게 된 반의 경험도 '그녀는 오늘도 공경하고 있습니다. 궁극의 Body, 슈퍼 모델" 라는 부분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모두 힘내고 있어'. '조금은 초조하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라는 가사를 보면 역시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향해 힘내자라는 D.A.I식의 메시지도 들어있다. G.V.는 Girl Voice의 약자.

 다시 조금 차분하게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6집 앨범의 타이틀인 'Need Your Love'는 원래 D.A.I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앨범의 첫트랙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한 4집 'TRUE SONG'과 같이 앨범의 색에 맞게 배치되었다. 사랑을 노래하지만 보통의 사랑 노래와는 다르다. 조금 종교적인 색체를 포함했다라고 해야할까. 최근의 키워드인 사랑과 평화 그리고 반전이라는 내용으로 풀어나가는 이 곡은 신과 신을 믿는 사람의 입장에서 노래를 풀어나간다. '언제까지라도 나는 그대를 계속 사랑할 수 있어, 자신을 믿고 너의 꿈을 그리는거야. 내려주신 고동이 들리는 한' 이라는 신과 '시 우리들은 기도를 하겠습니다. 언젠가 꼭 세상의 어둠은 걷힐 거에요' 라고 하는 인간. 그러나 인간은 곧 이렇게 말한다. ' 우리들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어리석은 일을 아무말 않고 보고 있을 뿐".


3집의
遠雷(원뢰)와 같은 분위기의 곡 유채꽃밭

 

 마지막을 장식하는 '菜ノ花畑(유채꽃밭)'은 3집의 원뢰가 떠오르는 곡으로 약간의 틀린 점은 원뢰는 PV를 봐야 그 애잔한 느낌이 산다지만 유채꽃밭은 단지 노래만으로도 그 풍경과 느낌이 생생히 전해지는 정말 한층더 발전한 곡이라고 하 수 있겠다. 피아노와 반의 목소리만으로 유채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상상이 될만큼 가사와 연주가 잘 어울어져 있다. 색소폰의 연주도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며 특히, 마지막 부분에 배치함으로서 과거의 D.A.I의 느낌을 살려낸 점은매우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초회판에만 수록이 된 終(호랑가시나무)[Acoustic Ver.]는 원곡보다 더 메마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워낙 유채꽃밭이 끝을 잘맺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보너스 곡이라고만 생각하고 자주 스킵을 한다.

 

 

라이센스 판이 나온다면 한번 사서 듣기를 바라고 사서 좌절하면.. 그냥 봉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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