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치킨 날다
분류: 먹거리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6-05-07 23:34
조회수: 1995 / 추천수: 89


 몇 달전에 군포에서 군바리 친구가 7월2일에 휴가 나갈테니 밥 쏴라! 라고 말했던 일이 있었어요. 순수한(헉) 준은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그리하여 준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와두었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렀습니다.

 

약속의 날이 온 거에요. 그런데

 

 

 

 

 

 

 

 

 

 

 

 

 

 

이 자식 연락이 없잖아!!!

라는 상태가 발생하여 돈이 굳어서 혼자라도 뭔가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좀 스트레스가 쌓여서. 아무튼 이런 일로 인해 간만의 먹거리 업데이트는 치킨입니다~

왜냐고 하면 -_- 동네에 싼 치킨집이 생겨서(생긴지는 대략 5개월도 더 된 거 같은데?) 저번엔 일반 치킨을 먹어봤으니 이번엔 바비큐(바베큐가 아니고?!) 치킨을 먹었다.

고기다~ 고기다~ 가 아니고... 닭이다~ 닭이다~

..

 

근데 말야.. 난 바비큐 치킨이라고 해서 1000원이나 더 받길래 양념치킨인 줄 알고 시켰는데 나온 건 저번에 먹은 일반 치킨과 다를 게 없던거야..

 

맘 속 깊은 곳에서 당했다 라는 기분이 작열! 거기다 이건 가게 주인이 먹을려고 했던 걸 준 것..,

뭔가 찝찝하다..찝찝...해..라는 기분이 되었으나 제노님 왈

"바비큐는 기름에 튀긴게 아니에요"

..납득! 과연 이것 저것 많이 먹어본 사람다운 예리한 조언!

 

 

 

 

그러므로 다음부터는 절대 바비큐 치킨 안먹을 것이외다

 

음료수 사기엔 왠지 너무 돈낭비가 많은 거 같아서(다음주에라도 휴가 나와 버리면 완전 당해 버리는 셈이니)그냥 닭만 들고 왔지. 뭐, 집에 사다놓은 수박이 있으니 콜라 대신으로 먹으면 되고 라는 식으로 생각하여 이런 구성이 탄생!

 

 

가난 앞에 사람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해지는 거야.

.

..

 

....

 

Ⅲㅇㅠㄴ {아니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비참한데..,

 

 

 일반 치킨과 다른 건 조금 바삭한 맛이 없는 바비큐 치킨을 먹으며 수박을 함께 먹어 수분을 채우는 정도의 센스를 구사하며 애니메이션을 감상을 하였다는 거지.

 

 

 치킨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 더불어 젓가락보다는 맨손(잘 씻어서!)으로 먹어야 더욱 감동

피클과는 다르다 피글과는...!

 

역시 가끔 사람은 돈을 써주며 먹기도 해봐야 하는 거야!

뭐, 자금난에 빠질 수도 있고 나답지 않게 너무 돈을 많이 쓰는 건가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버틸 수 있는 상황내에서의 자금소비니

 

아직은 괜찮다!! 라는게 오늘의 결론..

누구라도 놀러오면 치킨 사줄께

 

 

 

 

올 때 콜라는 챙겨오슈 -_-+)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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