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실버윙스에서 먹은 것 2탄
분류: 먹거리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6-05-07 23:33
조회수: 2032 / 추천수: 92


 한동안 업데이트할 것이 없었던 먹거리란을 채워주는 것은 바로 어른들의 모임인 실버윙스!! 무려내가 가는 모임중에서 술을 마시는 어른용 모임이야!!

 

 

 

 

 

 

 

 

 

 

 

라지만 결코 제가 마시는 일은 없습니다요.

네, 원채 술을 안마셔온 저여서 3잔만 마시면 다들 부들부들 떨며 겁에 질리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콜라를 마시며 보냈음다. 콜라 뒤에 박혀있는 코크 플레이를 겟츄해서 당연히 등록했지요.

 한번 모이면 수시간동안 마시며 이야기하며 지내지. 오늘도 역시 그랬어. 과거와 달리 실버윙스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 좋아해. 공통적 관심사가 없으면 바로 늘어져 버리는 타입이거든 나.

어쨌든 무려 5시부터 8시까지 먹으며 놀았다는 이야기. 그럼 뭘 먹었나 살짝 고백할게. 그동안 올려진 것들을 예상하면 충격을 받을지 모르니 맘 단단히 먹어.

 

왜냐면 꽤 비싼 거거든. 히히

 

 과거의 정모와 달리 이번엔 조금 사람수도 감소한 것을 기념하여 새로 추가한 메뉴인 미트볼. 그냥 고기 씹는 맛이었는데 뭔가 양이 적어보이므로 다수가 둘러 앉아서 먹기는 약간 아깝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생기네.

하지만 먹는 맛 자체로는 좋으니까 먹어보는 것도 추천. 에, 이걸 어디서 먹냐고?

 

... 글쎄.., 실버윙스 모임에 나오던가 다른 유객주에 가면 있지 않을까나..

...뭐 그런 거고..,

새로운 메뉴 그 2번째는 닭강정!! 역시나 미트볼과 비슷한 맛으로 조금 매콤하다는게 다른 점이지.가만히 두면 불판에 닭강정이 달라붙는 상황이 나오니 신속 정확하게 먹어주는게 중요해.

 

 궁극의 매뉴. 소세지. 곧 실버윙스의 새로운 정모 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잘못자르면 굉장히 금방 사라진다는게 단점이지만 잘만 자르면 꽤나 오래 먹을 수 있지.

그 방법은 평소 자르던 방법에 한번 더 잘라보아라 라는 것. 근데 저기 보이는 빨간 딸기는 따끈따근하게 데워진데다가 뭔가 시큼하여서 딸기보다는 뭔가 레몬 스러웠네.

 

 현재 실버윙스의 정모 음식인 김치전. 잔인하게 분해하는 김치전 토막동영상도 찍은 적이 있으며 매 정모때마다 찍기도 하지. 싸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매력.

근데 슬슬 질려오기 시작하는 거 같아. 아니 신규 메뉴들이 너무 강렬한 걸지도..,

매운 것만 먹고 하면 안된다면서 주문한 것은 오뎅탕..

오뎅보다는 국물 맛을 음미하라고 길드 대장아저씨가 외치셨지만 오뎅만 골라먹었어 ㅇㅠㄴ

아니 결코 그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

 

 다시 등장한 소세지님! 거기다 이번엔 이상한 딸기 대신에 피클과 마늘이 추가되었어. 하지만 아무도 마늘은 안먹네.

마늘은 몸에 좋은 건데 어째서 안먹는 거야! 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나도 안먹었어. 인생이 다 그렇지 뭐.

 손수 소세지를 전문으로 잘라내시는 제노君. 현 실버윙스의 길드 마스터로 대구에 살지. 자타가 공인하는 성격 좋은 사람으로 현재 격렬히 애인 모집중이야.

맹열히 다이어트까지 하니 살이 다 빠져서 미남이 되면 대인기를 몰아칠 것이라고 예상하니까 남친이 없는 아가씨는 어여 대구로 뛰어가 봐.

 

 

그 뒤 서비스 없냐고 달팽이(머리에 무스를 발라 꼬였던) 매니저를 대신하여 혼자 일하는 캔디 매니저양을 압박해 과일을 얻어먹었는데 사람들이 잘 안먹더라고. 수박이 있는데도 다들 안먹어서 한입 씹어먹어 봤지

 

ㅇㅠㄴ;;;; 안먹을만 하구나..

수박이 어째서 신거야! 이거 다른 사람이 주문했다 취소한 거 며칠 뒀다가 내온거야? 그런 거야? 아무래도 여기선 다신 과일계열은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어.

 

 열심히 먹고 나와서 보니 보이는 것은 독도는 우리땅 이라면서 쇼부(일어로 승부라는 뜻)는 100% 우리 자본으로 탄생퇸 순수 우리 브랜드 라는 상대편 술집.

 

이건 마치 난 일어 쓰는 녀석만 보면 기분이 상하고 야마가 돌아! 그러니 쓰지마 라고 외치던 사람이 차린 술집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오랜만에 배부르게 비싼 음식을 먹으니 배가 매우 아팠어. 속님 미안. 앞으로는 자주 먹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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