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건그레이브 위원회 정모 .2
분류: 일상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6-05-06 23:50
조회수: 2235 / 추천수: 140


 건그레이브 위원회를 만들고 홈페이지까지 완성하여 베타 테스트를 하던 중 과거 겨울님이

모여라 내가 쏜다~ 했던 일이 있어서 위원회 모임도 또 갖을 겸 외식도 하고 싶어서 3월6일

2번째 정모를 치루게 되었다.

 

전날 6시에 출발한다는 돈님을 나도 잠도 자고 밥도 먹어야 할 것아니오 라며 압박을 걸어서 9시에

맞춰 오게 만들고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지. 아침에 기상을 하고 확인차 문자들을 날리니 지금

출발한다며 걱정말라고 하는 겨울님의 답변. 그리고 이제 몇십분내로 도착을 해야하는 돈님.

문자가 왔어.

 

 

 

이제 출발했데(..,).

=∇=){...?!

아닛 이 싸람이~ 6시에 출발한다면서 압박을 할 땐 어쩌고 늦잠이야~~!! 뭐 일은 벌어졌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런 생각으로 그냥 밥 먹고 겨울님이 열심히 연습을한다고 하는 KOF 00을 꺼내들어

연습을 조금 하다가 씻고 빨래를 옮겨다가 널려는데 겨울님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와서 샤샤샥 하고

바람돌이 소닉마냥        걸어갔지. 이래서 일단 겨울님이 먼저 합류.

 

집에는 아직 가족도 있고 돈님도 안와서 KOF 00을 스트라이커 없이 대전 플레이했는데 제법 시간이

흘렀는데도 돈님이 오지 않아서 문자를 날렸는데

 

 

김밥 먹고 온데., ㅇㅠㄴ;;;

뭡니까이게 ~ 돈님 나빠요~

이렇게해서 돈님도 합류. 가족들도 모두 교회를 가 텅 비게 되어 거실로 콘솔을 들고 이동. 첫 번째

배틀은 4인대전게임 파워스톤 2(*주1)~ 4인용 대전으로 2시간 가량 대사투를 버렸는데 결과는

겨울님 4승 돈님 7승 본인 10승으로 본인의 깔끔한 우승! 마지막 판에서는 겨울님이 제압을 하였는데

그 시합은 가히 명승부였다. 스테이지의 구조물을 이용해 겨울님의 변신후 초필 및 공격을 수차례나

피한 뒤 변신의 성공한 돈님. 이제 상황은 역전되어 게임이 끝날 줄 알았는데 변신후 날린 초필살기가

스테이지 구조물에 딱 걸려서 경직.., 사뿐하게 공격해 겨울님의 승리..,

그 뒤 겨울님이 쏘는 짜장면과 탕수육 코스를 즐기기 위해 중국집으로 이동.

 

평소 자주 가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

 

눈에 들어온 것은 "지혜가 뛰어나 고생"

≡∇≡)푸핫;;; 지혜가 뛰어나 고생이라니~ 머리가 무식하면 몸이 고생이라는 옛말을 뒤집어 버리는

새로운 명언!! 머리만 좋아서는 고생한다는 것! 이에 다들 박장대소

이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드디어 궁극의 음식들이 도착!

 

 

우하우하우하 맛있겠다~~~

 

 

이것이 바로 그 탕수육. 다른 곳에 위치한 탕수육은 먹고서 좌절했던 기억이 있었지만 이곳은

매우 맛이 좋았다.

 

 

덤으로 나온 물만두~ 사실 군만두가 더 좋지만 왠지 이젠 군만두 하면 이게 떠오르지 않나?

"누구냐, 너?"

 

 

식사후 마트에 가서 과자 좀 사오고 그 뒤 제법 기대했던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의 보드 게임을 플레이.

캐릭터를 만들면서 캡콤의 변태센스(*주2)에 좌절.., 룰을 설명한 뒤 스타트~

보드 게임의 구성은 꽤나 단순해서 중반이후에 갑자기 느러지는 사태가 속출. 캐릭터를 육성하여

자동전투뿐이 없는 이벤트라서 어쩌다보니 혼자하는 용도스럽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 버려도

이미 때는 늦어버렸으니..,

 

 

 

엄청난 능력치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과의 전투를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카드란 카드는 모조리

빼앗아가는 카드캡터 돈님의 현장을 포착! 운없이는 이길 수 없는 괴물이었다고 한다. 보드게임 이후

육성된 캐릭터들간의 대전격투에서는 AI가 가장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삽질을 하여 겨울님의

캐릭터가 돈님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최종 결과는 보드게임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한 본인이 이겼지만 우후훗

순위는 본인 - 돈님 - 겨울님.

 

 

이후에는 KOF 94 Re-bout을 플레이. 94세대와 그 다음 세대의 격돌~!!

비록 스틱을 쓰는 돈님이었지만 무려 메가(*주3)제 스틱이어서 기술사용에 애로사항이 꽃펴

기대만큼 플레이를 버릴 수가 없었다는 것. 시합내내 좌절에 찬 절규가 들린 것만 같네..,

 

 

피터지게 싸우는 것. 그것빼곤 아무것도 없었어. 하지만 역시 패드로도 단련되고 메가제 스틱에도

나름대로 많이 익숙해진 본인은 주인장답게 많은 승수를 챙겨갔어.

>ㅅ<)/ 와하하하

 

 

 이번에도 역시 과묵 모드로 승부에 임한 돈님. 아무래도 메가제 스틱에 좌절한 눈치?

 

 

미소년 겨울님. 아쉽게도 많이 따듯해진 시기에 놀러와서 손이 어는 경험을 못했네..,

 

 

으아아아 냅따 마하3의 속도로 기절한 사이슈를 향해 비연봉황각을 날린 유리. 이 순간 당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나?

 

이후 돈님이 일찍 귀가를 발표! 그 뒤 남아서 겨울님과 리바웃을 열심히 하다가 헤어졌다는 이야기.

 

 

주1)파워스톤 2 : 격투게임명가(이제는 과거형)인 캡콤에서 나오미 기판으로 제작했던 4인격투 모험액션으로 드캐로 이식된 소프트. 한 화면내에서 주위의 무기나 탈 것, 아이템을 이용하여 싸우는 게임으로 기본으로 4인패드를 지원하는 드캐에 잘 어울리는 게임.

 

주2)변태센스 : 과거 캡콤은 캐릭터성에서 유독 신기한 녀석들을 자주 만들었는데 이를 가르켜 칭하던 표현.그것을 땀내나는 캐릭터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센스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미묘한 문제. 개인적으로는 이 센스가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다.

 

주3)메가 : SNK 네오지오 코리아로 SNK의 에뮬겜을 주얼로 팔아서 때돈을 번 회사. SVC 카오스는 무려 진엔딩을 잘라 버리는 악행을 하고 "그건 한국판의 특전이다", "매니아들만 신경쓰는 것이다"등등으로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하여 캔디와 더불어 정발시장의 악의 축으로 불리는 업체.


2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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