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0년을 기다렸다!!! SD 팬시 만들기!
분류: 일상
이름: * http://takejun.net


등록일: 2009-04-03 21:37
조회수: 4890 / 추천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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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君

 아.., 지독하게 간만에 글을 쓰는군요. 반성반성.. 이라고 하고 싶지만 에.. 그러니까 따, 딱히 쓸 말이 없었습니다. 음흠.., 외출을 한다고 쳐도 노는 사람들이 모두 사진 찍기를 거부한다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정말 루즈한 일상이라.., 뭐, 그런 나날이구요..,

 

  중학교 때 KOF SD를 그려 그것을 팬시로 만들어 판(그냥 친구 줄려고 만들어서 백원에 팔고.., 좀 미친 듯) 이후로 고등학교 때 학교 축제에서 판매용으로 SD 팬시를 만들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SD 그림 자체를 그렇게 자주 그리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상품 자체를 만들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SD를 그리고 있으면 형이 뒤에서 '넌 리얼보단 SD를 그리는게 나아' 라고 지겹도록 말해서 SD 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죠. 왜 이런 잡설을 줄줄줄 쓰느냐 하면

 

 

 

간만에 SD를 그렸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상품화 가능하게!

 

 

 

 정말 아주 간만에 재밌게 작업을 했네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낸드로이드 피규어가 갖고 싶었으나 KOF나 GUNGRAVE 시리즈의 물건이 없었기에 대리만족을 하기 위한 것이 그 첫 이유였지요. 그 이전부터 상품화까지 생각을 하고 작업을 하던 것들이 있지만 완성은 해도 실제로 내놓진 않았는데 이번엔 극소량으로 상품화 시켰습니다. 뭐 그에 따른 완성본에 대한 보고.

 

 

실제 프린트 물. 사이즈 별로 2장씩 나뉘어져 있다

 

아주 간만의 상품화라 어느 정도 사이즈로 뽑아야 하는 것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사이즈를 정한 뒤에 한 장씩 따로 인쇄했습니다. 작업은 B4로 했는데 인쇄는 A4로 한 덕분에 쓰지 못하게 된 캐릭터도 꽤나 존재하네요. 특히나 애쉬 같은 경우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단 한 장 외엔 모두 쓸 수 없게 된 부분이 가슴 아픔. 에, 뭐 실험용이니 어쩔 수 없지만서도..,

 

코팅까지 끝냈을 때의 사진

 

 사실 이런 팬시의 코팅은 만드는 사람이 일일이 설명하며 외각으로 배치되지 않게 했어야 하지만 회사 빌딩 내의 프린트 업체는 이런 부분에서 전혀 연관이 없어서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네요. 그 덕에 팬시 구멍을 넣을 곳이 없는 것과 코팅이 좀 구불구불 하게 된 것은 매우 불만. 하지만 뭐 어쩔 수 있겠습니까, 그냥 실험용이자 연습용으로 만족해야..,

 

KOF XII 콜렉션 팩. 애쉬가 최고라 마음에 듬!

 

KOF XII 라이벌팩. KOF 2000의 이벤트를 KOF XII풍으로 재현

  

KOF 떨거지 팩. 크기도 제각각이고 그냥 따로 남은 애들

 

 KOF XII 복장으로 기본으로 디자인한 물건으로 아테나와 레오나는 공식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쿄와 이오리는 대전 이벤트, 애쉬는 오리지널 포즈입니다. 왠지 쿄나 애쉬 일러스트로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나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아테나부터 그렸습죠.. 그 덕분인지 컨셉인 덴드로비... 아니 낸드로이드風이 가장 잘 살아 있는 듯.

 

건그레이브 팩. 당연히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둘로 장식

 

 일전에 건그레이브 팬시를 작업하다 관 그리기가 싫어서(..,) 관둔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완성. 미카의 경우 예전 누군가가 '미카의 스타킹을 돌려줘~'라고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건그레이브 버전으로 작업했네요.., 좀 원래보다 작아진 가방이긴 하지만.., 그레이브의 경우엔 GGOD 공싱설정집의 포즈를 바탕으로 그렸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에 참 마음에 들었는데 이제 보니 조금 아쉽기도..,

 

코팅업체의 상냥한 배려로 구멍 뚫을 부분이 없어 책갈피가 되었다

 

줄을 달고난 뒤의 완성판.

 

 정말 팬시 상품화는 근 10년만에 작업했기 때문에 하는 동안 매우 즐거웠습니다. 실제로 팔려면 코믹월드같은 행사를 뛰어야(?) 하겠지만 팔리고 안팔리고를 떠나서 간만에 매우 재밌는 작업이었네요. 다음에도 뭔가 할지는 모르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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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君
개인적으로는 그레이브와 이오리 그림이 좀 맘에 듬...
2009-04-21
21:04:04
level 1 llllllllll

그레이브가 좀 잘 나왔지. 그나저나 저번엔 쿄가 좋다더니~
2009-04-22
23:47:30
level 42 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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